2001/5/13(일)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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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가을에 친구에게 보내는 시
내 개인 홈에서 이 글을 봤을 때의 그 설레임이란...
지난 해 가을 나는 많은 생각들로 하루하루를 지내던 시기였다...
그 시간들에 내 홈에 올라온 지니의 글과 하루하루 통신과 인터넷 방송에서 만나던
지니의 모습은 내 마음을 끌어당겼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과는 말을 놓으면서도 지니에게만은 존대말을 썼었다...
...^^
그 시간안에서의 하루... 가을 햇살 아래에서의 내 시간은 기다림과 설레임이
가득했었다...^^
무엇보다 지니가 게시판에 올린 위 글...
지니의 마음이 그 글의 모습과 닮았을 것라고 생각하니 내 많은 생각들을 이해해주고
받아줄 거라는 느낌을 가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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