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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지니
2012/3/22(목) 02:00
미토콘드리아 이브의 연구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자가 모친으로부터만 계승되는 구조가 해명됐다.

일본 군마대학 사토 다케루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사이언스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상기와 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선충을 사용한 실험에서 부친의 정자에 들어가 있는 미토콘드리아가 수정 후, 수정란 안에서 특정효소가 먹을 수 있도록 분해되어 소멸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에 존재하는 세포 소기관 중 하나로 진핵세포(핵이 존재하는 세포)를 말한다. 미토콘드리아는 강낭콩 모양처럼 생겼으며 외내막이 있고 내막은 '크리스타'라는 주름진 구조로 되어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가 에너지원으로 쓰는 포도당을 분해하여 ATP(아데노신3인자)로 변환하는 작업을 한다.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는 모친으로만 전해져, 약 20만년 전의 아프리카의 여성이 인류 공통의 조상이라고 하는 ‘이브가설’의 근거가 되었지만, 그동안 그 구조는 알지 못했다.

연구진은 몸이 반투명인 선충을 이용해 수정란의 모습을 관찰했으며 수정을 계기로 발생한 막에 정자에서 이동해 온 미토콘드리아가 감싸인 후, 효소로 분해되는 구조가 나타났다.

이는 ‘오토퍼지(自食作用)’라 불리는 현상으로, 부친의 미토콘드리아는 수정란 안에서 먹잇감이 된다. 자식작용은 효모가 자신의 글리코겐을 소모하는 것처럼 세포가 자기 자신의 대사산물이나 세포질의 일부를 소화하는 현상이다.

연구진은 부친의 정자가 유전이 힘든 이유에 대해 “열심히 헤엄쳐 난자에까지 가까스로 도착해 수정했을 때에는 이미 손상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런 유전자를 기피하는 것이 아닌가 추정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좀 더 심층화되면, 미토콘드리아 이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파킨슨병이나, 당뇨병, 암 등의 치료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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