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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지니
2012/4/2(월) 21:45
그대 앞에 봄이 있다.  


김 종 해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 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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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지 않고 안다고 말하는 것은 아는 척하는 것이다.
인생에서 맞 부딪히기를 거부한다면 결국 그것에 대한 본질을 깨닫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상처가 깊숙이 패여 겨우 아물어 가고 있지만 그 본질로 뛰어든 그대의 인생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감히 선언하노니, 당신의 영혼은 뛰어들 지 않은 자 보다 한가지 더 깨달음에 도달했다.
그래서 한없이 아름다운 연꽃을 피울 것이 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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