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ngbi

 

 그대와 함께...


이름:지니
2002/6/2(일) 22:56
친구에게 보내는 마음(부제:MR.도플러)  


바빠만지는 너와나의 인생사에 가끔 이렇게 편지를 쓰는 일이 참 힘들구나.
안봐도 넌 또 <바쁘게 지내야 돼>를 외치며 허둥지둥 일을 찾아 정신없이 살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왜.. 있잔아 가끔씩 말야  우리는 무엇을 잃어 버리곤해..
어떤때는 아주 가까이에 두고도 못찾아 숨을 몰아쉬며 얼굴까지 붉히며
찾아내려고 애를 쓸거야..
그런데.. 말야 그거 알고 있니?
사실은 니가 아까 확인한 그 위치에 그것이 있었다는거..
무슨 뚱단지 같은 소리냐고? ^^후후...
도플러라는 과학자가 말야... 리모콘이 항상 없어져서.. 어느날은 과학자다운
실험을 했지...^^
리모콘에다가 위치 좌표장치를 해 놓은거야...
어느날 기다리던 대로 리모콘은 없어졌고... 도플러는 좌표확인을 한 결과가...
그 리모콘은 벽속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더라는 ... 그 도플러 현상을 알고 있어?
^^ 과학엔 관심 없다고?    그럼 .. 그냥 진실로 받아 들이렴..

그 도플러 현상은 우주가 지금도 팽창하고 있기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는데... 말야...

어쩌면 우주의 팽창때문에 니가 너의 소중한것을 못찾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 해 봤단다...
그렇게 귀막고 눈막고 살 필요는 없어 ... 넌 단지 우주의 팽창에 작은 생물체로
무언가 찾지 못하고 있을 뿐이야...

힘을 내렴... 항상 내가 널 지켜 볼거라는 걸..잊지마렴..10년전이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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