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후니
2002/11/10(일) 17:57
|
일요일 오후 사무실에서
얼마만에 들어보는지 모르겠단다^^
귓가에 볼륨을 최대한으로 높인 음악소리.
귀청이 멍멍해지네....
^__________^
해드셋을 끼고 사랑비에 올려진 음악들 중
가장 템포가 빠른 음악들을 듣고 있단다.
^__________^
얼마만에 들어보는지...
가끔 요즘 내가 느끼는 것들 중 하나.
서울역 철길을 보며,
귀가하는 길에,
어디에서든 가끔 느끼는 하나,
너무 여유를 잃고 사는것일까?
그 좋아했던 음악들 글들 그림들...
어느샌가 문득 잃어버리며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단다...
지니야...
일요일 오후 여유롭고 평화롭게 보내라며
음악 들으며 울 홈피 작업하던 때가 생각나는구나...
^___________^
요즘 후니가 자기한테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단다....
자기 마음도 편하게 해주지 못하구...^_____________^
지니야~~~
하지만 지니 너는 알고 있을거야^___________^
후니 마음을....
후니 생각을....
그리고 후니의 사랑을....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