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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에서 만난 소년
   에펠탑의 꼭대기는 그날 운행이 안돼어 중간 까지만 안내를 받고 내려오는길에 긴버스 행렬들이 즐비한 에펠탑밑의 광장은 이곳이 한국일까? 하고 착각할 정도로 한국관광객이 많았다. 거기에 맞게 "싸요 , 싸요"를 외치는 흑인 장사아치가 많았다.  작은 비닐 천막을 드리운 상점을 닫는 상점밑을 우연히 지나가다가 놀라는 시늉을 하자 이태리계의 아직 애띤 소년이 비닐천막을 더욱 큰 액션으로 닫는 척 하면서 웃으며 던지는 말 " corea?" ..." yeps" ...^^ 그 소년 아직있을까?  한번에 한국인 여성이라는 걸 안 그 소년...

◈TGV에서 집시처럼 점심 도시락을 먹다
   우린 파리시내의 교통혼잡을 생각못한 탓에 한 시간 20분 쯤 떨어진 리용역에 예약보다 늦게 도착했다. 물론 기차는 놓쳤고...^^ 가이드는 8개국어를 할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 답게 그후의 기차표를 간신히 구했다. 근데 이게 왠말인가 걍 ~ 퉁명스럽게 자리 배치를 해주는 역무원에게서 동양인을 천대시 하는 느낌이 베어 나왔다 . 아무사람에게나 앉으라고 강요하였다. 그럴땐 영어 한마디 해주도록 그래야 무시 안는다  " He's got a family" 결국 우린 그 역무원에게 속구말았다.  우리나라 골초는 다 항복해야할 지독한 흡연칸 이었던 것이다. 우리도 질세라 가이드의 재빠름으로 한국식당에서 주문한 맞난 점시 도시락( 넘 맞있었음 달걀 말이랑,김치 ,김) 을 냄새는 아랑곳하지 않고 연기를 피해 기차와 기차사이 밖의 경치가 잘 보이는 짐칸 의자에 걸터앉아 우리는 서로를 쳐다보며 그리고 유럽의 농촌풍경에 젖어 영화처럼 그렇게 집시들처럼 점심을 먹었다.

◈ 유럽여행할때 cd플래이어를 가져가면...
   알프스 몽블랑... 사랑하는 님이 돌아오겠다고 떠난 다음 끝내 돌아 오지않고...아리따운 처녀는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천년만년 기다릴듯 그리고 봄을 맞이한 어느날 강 냇물로 한구의 시체가 떠내려 왔는데 언제나 그리던 님이 었다. 그때 돌아오마고 떠난 모습 그대로... 하지만 그녀는  이미 늙었고 아리따운 모습은 노년의 노인이었다.라는 실화가 있는 그곳....  차창의 제라륨과 찌를듯 솟아있는 알프스 의 눈덮인 산하 사이로 달리는  버스안에서 난 조수미의 밤의여왕중의 ' I dream I dwelt...." 를 들었다.   그때의 유럽속의 나의 느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로마의 휴일
   어렸을때 상큼한 공주의 모습을 한 오드리햅번을 닮고 싶었다. 그리고 영화속의 삶이 부러웠던게 그때 부터인 것 같다. 그래서 아마 그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트레비분수를 기억할 것이다.  동전을 던지던 그 모습....후후 ^^ 나도 했지롱~~~  가이드가  트레비 분수 관광전에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동전을 준비하도록 했다.  그런데 분수 관광을 마치고 다시 버스에 탄 가이드왈  " 모두 동전 던졌어여? 몇개여?  하나는 로마에 다시 돌아오는것이고, 하나를 더 던지면 로마에서의 로맨스가 이루어 진답니다.".... 모두들 왜 그걸 이제야 갈켜주냐고 난리들이었는데 그중 중년의 같은 팀일원인 한 부인(물론 남편과 동반한 관광이 었음)제일 난리를 부렸다  '" 어머머.. 클라라 그걸 이제야 갈켜주면 어케 ! 너무해 이런~~"  그러자 가이드 왈" 로맨스 만드시게여?"  모두 ㅋㅋㅋ  웃었다.  로마의 어떤 평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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