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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전경
파리의 남쪽에서 시작해 중앙을 지나 다시 남쪽으로 빠지는 산 모양을 이루는 센강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몽마르뜨 언덕, 개선문, 퐁피두센터, 리볼리 거리가 있고 남쪽에는 몽파르나스, 소르본느 대학, 에펠탑, 팡테온이 있다

 

샹젤리제 거리
(Avenue des Champs-Elysees in Paris)
개선문 바로 앞에서부터 콩코르드 광장 쪽으로 쭉 뻗어 있는 큰 길이 샹젤리제 거리로 파리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길이다.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길의 양편으로는 마로니에와 플라타너스가 늘어 서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고 샹젤리제만큼이나 오래된 레스토랑과 카페, 영화관, 아케이드가 있다. 미국의 라스베이거스 쇼, 태국의 알카자 쇼와 함께 세계 3대 쇼의 하나인 파리의 리도쇼장도 바로 이 샹젤리제 거리의 왼편에 위치한다. 

 

몽마르뜨 언덕
(Montmartre in Paris)
파리시내에서 낮은 고건물 사이로 보이는 몽마르트는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았다
파리는 대부분 평평한 평지로 되어 있다. 이 평지에 볼록하니 조금 튀어나온 곳이 있으니 여기가 바로 몽마르트 언덕이다. 산과 계곡이 많은 우리 눈에는 그다지 언덕 같지 않지만 파리 시민에게는 오르막이 있고 포도밭이 있는 소중한 곳이다.
예전에 이 몽마르트는 개발이 되지 않아 집 값이 싼 달동네였고, 그래서 외지에서 온 예술가들이 머물렀는데 이 곳을 스쳐간 화가로는 고흐, 피카소, 모딜리아니, 루소, 블라맹크 등이 있다. 지금은 그 모습이 많이 변했지만 아직도 그들의 자취를 느낄 수가 있다.

 

루브르 박물관
(Musee de Louvre in Paris)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 13세기 초 성채로 건립되었다가 16세기에 궁전으로 개축했다. 그러다 나폴레옹이 전쟁에 이기면서 이탈리아나 이집트 등지에서 많은 미술품을 가져와서 미술관으로 꾸몄다. 전시품과 규모는 하루 이틀에 다 돌아볼 수 있는 양이 아니다. 이집트, 고대 그리스/로마 그림, 조각, 회화, 공예품 등으로 분류, 전시되어 있는 세계 최고의 미술관으로 2백 만 점의 미술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리셜리외 관, 쉴리 관, 드농 관으로 나누어져 있고 전시관 내부의 규모도 복잡하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상 등을 볼 수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 화요일은 휴관이며 18세 이하와 매달 첫 주 일요일은 무료이다

 

파리에 가기 전에 파리를 소재로  만든 수많은 영화와 노래와 소설중에 이런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파리가 당신을 부를 때 / 퐁네프의 연인들 /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 프렌치 키스 /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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