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 | 에피소드 | 런던-파리-로마 | 여행정보

 

 

 

 

트레비 분수 (Fontana di Trevi in Rome)
로마를 상징하는 명물 중 하나인 트레비 분수에는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트레비 분수를 등지고 서서 오른손으로 동전을 잡고 왼쪽 어깨 너머로 던지는데, 하나를 던지면 로마에 다시 돌아오고 두 개를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트레비 분수에 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동전을 던지는 것은 모두들 로마에 다시 오기를 바라는 뜻. 우리에게 로마의 휴일을 생각나게 하는 트레비 분수는 1762년에 완성되었으며 주각은 한가운데에 대양의 신 오체아누스가 있고 바다의 신 넵툰과 트리톤의 역동적이 모습이 가장자리에있다. 거대한 수반은 대양을 상징한다

 

콜로세움 (Colosseo in Rome)
실제로 콜로세움 주변의 성상들은 모두 민간인들이 가져갔다고 하며 로마인들은 이 경기장을 수치로 생각한다고 함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은 서기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명으로 축조를 시작해 수많은 히브리 포로들의 희생으로 80년 황제의 아들 티투스가 완성했으며 준공기념 행사만 1백일 동안 계속되었다. 원래 이름은 안피테아트로 프라비오이나 그 엄청난 규모와 바로 앞에 있는 거대한 네로 황제의 황금 동상 때문에 콜로소(Colosso:거대한 이란 뜻)라 불리다 콜로세움이 되었다. 5만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콜로세움은 타원형으로 가장 긴 쪽이 187m이고 짧은 쪽이 155m이다.
1층은 도리아식, 2층은 이오니아식, 3층은 코린트 양식으로 되어 있으며 햇빛이 강할 때나 비가 올 때는 베라리움이라는 천막을 쳐서 하늘을 가렸는데 이는 고도의 공학기술을 요한다.
콜로세움에서 로마인들은 검투사 시합, 맹수 사냥 시합, 모의 해전(이를 위해 경기장을 물로 채웠다 함) 등을 즐겼다. 희생된 맹수만도 9천마리가 넘었다고 한다.

 

베네치아 광장 & 비토리아노 (Piazza Venezia &
   Monumento a Vittorio Emanuelle in Rome)
로마 제국이 멸망한 후 이탈리아는 여러 도시 국가들로 난립하고 있었다. 이 때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에 의해 이탈리아가 통일을 이루게 된다. 그래서 초기왕인 엠마누엘레 2세를 기념하기 위해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을 지었는데 이를 '비토리아노' 라 부른다.
흰 대리석 건물로 그 생김새 때문에 '웨딩케이크' 또는 '타이프라이터'라는 별명이 붙었다. 중앙에는 12m나 되는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의 조각상이 있으며 그 아래에는 제 1차 세계대전당시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다.
기념관 앞에는 장방형의 광장이 있는데, 이는 베네치아 광장으로 로마의 주요 거리들과 연결된다. 이 광장에서 무솔리니가 가득 모인 군중들을 향해 파시즘을 주장하고 제 2차 세계대전 참전을 선포하기도 했다
(사진은 베네치아 광장에서 어느 결혼한 신혼부부의 모습이 행복해보여서...찰칵~)

 

성 베드로 광장
(Piazza San Pietro in Rome)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알려진 곳으로 1656년부터 12년에 걸쳐 베르니니에 의해 구성되었다. 광장은 넓은 곳이 240m, 길이 340m이며 가운데에 오벨리스크가 우뚝 서 있고 가장자리에는 15m의 원주가 2백 84개 서 있다. 이 원주들은 광장을 타원형으로 둘러 싸고 있어 베드로 성당을 몸체로 하고 두 팔로 신자들을 감싸안은 듯한 형국이다. 광장은 40만 명의 신자를 수용할 수 있으며 약간의 경사가 져 있는 것은 성당 앞에서 거행되는 모든 행사를 잘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원주 위에는 총 1백40점의 성인상이 있고 광장에는 양쪽에 하나씩 두 개의 분수가 있다.
25년마다 돌아오는 대회년에 여기서 종교를 막론하고 기도하면 모든 죄가 사해진다고 한다.

 

시뇨리아 광장
(Piazza della Signoria in Rome)
시청사인 베키오 궁정 앞에 있는 광장이다. 피렌체 행정의 중심지로서 공화정을 모토로 했던 페렌체인이 곳곳에 모여 토론을 벌리고 거수에 의해 표결에 부쳤던 곳이다. 수많은 조각품으로 더욱 유명해진 이 곳은 르네상스의 도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광장에는 다비드 상이 있고베키오 궁전을 향해 왼쪽에는 넵툰 분수가 있으며 이는 1575년에 제작되었다 청동 기마 인물은 메디치로 피렌체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항상 사람들로 분주하며 특히 분수 주위에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많다.

 

 

 

top